본문 바로가기
인생2막브리핑

50대 이후 건강기능식품, 많이 먹는 게 답일까? 근력·관절·혈당부터 따져볼 것

khs1349 읽는 시간 약 7분

50대가 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피곤하면 며칠 쉬면 회복됐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근력이 떨어지고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체중과 혈당 관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중년층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마의자로 잘 알려진 바디프랜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면서 근력, 관절, 체지방·혈당, 수면, 눈 건강, 활력 등 여러 건강 영역을 대상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50대 이후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중년 건강으로 넓어지는 이유

바디프랜드는 기존 마사지 중심의 헬스케어 사업에서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습니다.

회사는 근력, 관절, 체지방·혈당, 수면, 눈 건강, 활력 등 6개 영역을 주요 건강 고민으로 분류하고 관련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중년층의 건강관리 방식이 단순히 아픈 곳을 치료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평소 생활습관과 영양관리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한 가지 건강 문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근력 저하, 관절 불편, 체중 증가, 수면 문제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종합적인 관리가 중요해집니다.

첫 번째로 봐야 할 것은 ‘내가 왜 먹는가’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건강 문제 때문에 먹으려는지 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 먹거나, 여러 기능이 한 제품에 들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면 필요 없는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력이 걱정되는 사람과 관절이 불편한 사람,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한 관리 방향이 서로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사를 대신하는 것도 아니고 질병을 치료하는 약도 아닙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50대 이후 근력이 중요한 이유

중년 이후 건강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 중 하나가 근력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근력이 떨어지면 계단 오르기나 오래 걷기 같은 일상생활도 힘들어질 수 있고, 활동량이 줄면서 체중 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력 건강을 위해서는 단순히 건강기능식품만 먹는 것보다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 충분한 수면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이런 생활습관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건강은 ‘통증’만 볼 문제가 아니다

50대가 되면 무릎이나 허리, 어깨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하지만 관절 관리 역시 제품 하나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주변 근육이 약해져 관절을 지지하는 힘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 체중 유지, 무리하지 않는 걷기와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지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체지방과 혈당 관리도 함께 봐야 한다

중년 이후에는 예전과 똑같이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줄고 기초대사량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복부지방이 늘어나면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체지방 감소나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표시된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제품을 먹는다고 체중이 자동으로 줄거나 혈당 관리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사량 조절과 운동이 기본이고, 건강기능식품은 보조수단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성분이 들어간 제품, 무조건 좋은 걸까?

최근에는 하나의 제품에 여러 기능성 원료를 넣은 ‘올인원’ 제품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복용할 제품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드시 더 좋은 선택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미 다른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같은 성분을 중복해서 먹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은 여러 제품에 반복해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제품을 추가할 때는 현재 먹고 있는 제품의 성분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할 것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년층이라면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일부 성분은 약물과 함께 섭취했을 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약을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면 제품을 추가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강식품이니까 약보다 안전하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건강기능식품 살 때 확인할 5가지

50대 이후라면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 다음 다섯 가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내가 관리하려는 건강 문제가 무엇인지 정합니다.

둘째, 제품에 들어 있는 기능성 원료와 함량을 확인합니다.

셋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지 살펴봅니다.

넷째, 현재 먹고 있는 약이나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다섯째, 제품 광고 문구보다 실제 생활습관을 먼저 점검합니다.

건강수명을 늘리는 핵심은 결국 생활습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업들도 근력, 관절, 혈당, 수면 등 중년층이 관심을 갖는 건강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이 출시되더라도 건강의 기본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적절하게 먹고, 충분히 자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이 기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인생 2막의 건강관리는 유행하는 제품을 많이 사는 것보다 내 몸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khs1349

khs1349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